
넘 실망스러운데 내가 예민한곤지..ㅋㅋㅋ 자기들 봐줘
썸남이 배우지망생이야 (이미 매니지먼트는 다니는 상황)
어제 친구들이 자기집 놀러왔는데 자기는 술 안마실거라함
나는 할 일이 있어서 그냥 알겠다 재밌게 놀아라~ 하고 할일했고 몇시간뒤에 잔다고 연락와서 그런가보다 하고 나도 잤어
근데 오눌 아침에 갑자기 ㅋㅋ 링겔맞고있다고 연락이왔길래 당황했어
자는거 아니었냐고 술마셨냐 물었는데 자기가 막걸리랑 안맞는데 막걸리랑 소주를 마셨다고? 쓰러져서 링겔맞으러 왔다는거..?
오늘 일정없냐고 물었더니 연기학원 수업있는데 그냥 미룬대.
내가 여기서 이해가 안가는건
술 못마시면서 술을 그렇게 퍼마신거+ 술마신다고 연기학원을 못간거. 열심히 할 생각이없나? 평소엔 간절하다고 말하면서..
할말없어서 답안보냈는데 전화와서 자기가 잔다해놓고 술마셔서 화났냐고 미안하다길래 화 안났다 그런거아니다 안아프냐 물으니까 아프다길래 난 화났다기보단 이해가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아픈사람한테 뭐라안하거싶다고. 링겔다맞고 집갈 때 전화하라하고 끊었어 할일도있고.
내가 넘 냉정해..?
솔직히 할말도..없던데.... 걱정하는 말을 해줘야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