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흰 친구들이랑 ㅅㅇ용품점 가는거 어때?
솔직히 난 너무 불편하고 싫거든?
근데 이걸 친구들한테 솔직하게 말하자니 뭔가 부끄럽기도, 불편하기도, 분위기 어색하질까 걱정되기도해..
물론 나도 알건 다 알고 종종 혼자 하기도 하고, 용품이 싫은 것도 아냐. 뭐랄까..친구들 앞에서 ㅅㅇ용품을 본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부끄럽고 불쾌하고 그래
얘네가 막 다 터놓은 사이? 그런건 또 아냐. 물론 단톡방에서 종종 19얘기를 하는걸 보긴 하는데 난 그런 얘기 나올때마다 뭔가..음...부끄러운것도 있는데 짜증? 찝찝? 그런 감정땜에 걍 읽씹하거든
최근 같이 술 먹으면서 거리 돌아다니는데 그 용품점들이 있길래 막 가자고 하는거야..
나 진짜 죽고 싶었어..
그 날은 거리에 사람도 많고 1차 끝내고 2차 가는길이라 안가긴 했는데..2차 끝나고도 가자고 그러는거.. 그땐 이제 늦어서 막차 끊기기 전에 가야겠다고 하고 얼른 도망치듯 나왔는데
다음에도 얘네랑 만나면 이렇게 또 가자고 할까봐 무서운..?
고등학교땐 진짜 그냥 서로 웃고떠들고 재밌고 좋은 친구들이라 생각했는데 이젠 나랑 가치관? 그런게 잘 안맞는건가 싶고..다음에 이런 상황 생기면 어떡하지 싶고ㅠㅠ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걸까?
+최근 모임에서 첨엔 용품점 가자고 했을때 너희들끼리 가 이러면서 분위기 봐가면서 돌려서 거절하긴했는데..그 무리에서 아무래도 내가 젤 보수적? 얌전하고 그런편이라 그런지 널 꼭 데리고 가는게 용품점 가는것의 핵심이라고 그랬거든.. 아 그냥 막막해
이 멤버 구성원이
완전 개방적인 애들 둘에,
어느정도 개방적이긴 하지만 19얘기 별로 안하는 애 하나
그리고 나야
음..나는 반에 하나쯤 있는 평범한 범생이 1쯤으로 생각하면될듯? (막 드라마에 나오는 공부 탑클래스 그런 애들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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