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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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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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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너무 효자인 남친이랑 결혼해도 괜찮을까??
결혼한 사람들 냉정하게 괜찮을지 판단 좀 해주라


1. 남친 20살되자마자 독립해서 지금까지 부모님 지원 하나도 안받음. (학비X,생활비X)
20대 초에는 정말 하루에만 알바 세탕씩 뛰면서 정말 힘들게 지냈다고 함

2. 누나가 자취하는데 집 보증금 부족해서 좀 빌려달라는 어머님 부탁에 무이자로 7000만원 빌려줌
(3년 후에 돌려받음)

3. 사회초년생때 3000만원짜리 자동차 샀다가 남친이 서울 올라오면서 필요가 없어져서 부모님 드림, 심지어 몇년간 차 보험비/유지비도 남친이 냄
지금은 차 필요한 상황인데도 다시 안가져오고
내차 타고 다님.

4. 남친 부모님께서 결혼 자금 지원해주시겠다고 의사 내비추셨는데 돈 많이 모았다며 남친이 한사코 거절 (실재로는 영끌해도 아직 집 못삼)


남친이 돈을 많이 잘벌고 그런건 아니고
직장인 평균보다 아주 살짝 더 버는 평범한 정도야 남친네 부모님께서도 맞벌이 하시면서
가난한 집은 아니고 그냥 평범한 집안인데,
나는 독립하기전까지 학비며 생활비며 다 지원받았어서 그런가 남친이 좀 본인 가족한테 헌신적인 경향이 있는 것 같아 고민이야…ㅠ

물론 우리 부모님도 요즘 빠듯해지셔서
결혼할때 큰 지원은 못받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2년동안 같이 동거하던 집 보증금도
우리 부모님께서 1억 빌려주시고
냉장고랑 세탁기,티비 등등 가구도 사주셨거든…
남친 부모님한테는 지금까지 지원받은게 전혀 없어

부모님 지원이 당연한거 아닌건 아는데
이런거에 결혼을 고민하게 되는 내가 너무
계산적인걸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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