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너무 좋아하는데 앞으로 확신이 없다는 상대랑 3일 내내 대화하며 붙잡았었거든? 근데 나도 다시 생각해 보니 상대가 회피형이라 연애 내내 나를 너무 불안하게 했고, 그렇게 행복한 연애도 아니었단 말이야상대도 자신이 없다는 걸 이렇게까지 잡을 게 되나 싶어서 이틀은 괜찮았는데 오늘 좀 현타가 오더라고... 근데 그런 와중에 갑자기 잡히니까 또 허무해 3일을 날린 거 같아... 마음이 편안하지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