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 생겼는데...
직진해도 될 지 너무 고민된다. 내 마음이 좀 성급한 것 같기도 하구ㅠㅠ
작년 9월부터 게임하다 친해져서 이번달에 2번 만나서 밥도 먹고 놀았거든? 근데 다른 사람도 껴서 셋이서 봤더니 이 사람도 나한테 친구 이상인지 긴가민가하고ㅠㅠ 쉬는 날도 안 맞아... 장거리연애야.... 그러다보니 좀 적극적이면 상대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머뭇거리게 되는..?ㅠㅠㅠ
좋은 사람이다 하는 호감은 계속 있었는데 만나고도 매너나 느낌이 괜찮으니까 마음이 울렁울렁하네
어디다가 말 못하겠어서 여기서 푸념이라두 하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