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속상해 내 개인적인 일 때문에 그냥 너무 우울하고 기분이 안 좋아서 남친이랑 전화하면서 티가 났나봐 근데 계속 자기 때문이냐고 물어봐서 계속 아니라 하고 그냥 자고 싶다 했거든 내가 말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서… 근데 남친이 기분 안 좋아보이는데 어떻게 신경 안 쓸 수가 있냐고 그러는 거야… 그래서 진짜 괜찮다고 잘 거라고 하니까 갑자기
진짜 나한테 왜 그래? 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고 자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니면 기분 안 좋은 티라도 내지 말든가 나도 사람인데 이러는 거야…
난 남친 때문이 아니라고 계속 얘기했고 좀 많이 우울했어서 그냥 자겠다고 했어 근데 이런 말 들으니까 너무 속상하다…
물론 남친 입장에서는 이유도 모르고 답답했겠지 자기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안 그래도 힘든데 나한테 왜 그러냐 아닌 척이라도 하지 그러냐 이런 소리 들으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내 잘못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