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불안해서 미치겠음 ㅠㅠ;;
연하는 처음 만나보는데 안정형(?) 같은 4살 연하 남자친구랑 한달 좀 넘게 사겼어
관계는 그렇게 많이 안 했는데 주말동안 같이 있었거든
얘는 내가 처음이기도 해서 서툴기도 한데 사정도 오래 걸리더라고... 그 사이에 나는 힘들어서 마르고...
그 다음 날에도 아침 저녁에 한번씩 했는데 넣는 것도 위치 못 잡아서 꼬무룩되고 저녁에는 넣자마자 죽었음
그래서 얘는 현타오고 내가 흥분이 안 되는 건 아닌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대
그 상태로 누워서 얘가 기분 안 좋아보이니까 나도 말 안 걸고 서로 안고 누워있었음
그리고 한시간 지났나... 걔도 자기 집 가야하니까 보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나한테 카톡이 없더라
(원래 아침엔 출근하면 보니까 연락 잘 안 하긴 해)
같이 일해서 아침에 봐도 얘가 일이 많고 바빠서 그런지 연락도 말도 없구... 내가 불안해서 그냥 말 몇번 걸어봤는데 대꾸도 잘 안 해. 뭔가 말투도 딱딱해지고...
그러다가 저녁에 둘 다 야근한다고 왔는데 내가 일할 때 머리 한번 쓰다듬어주고 자기 일 끝나고 내 뒤에 앉아서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았는데 내가 일에 정신팔려서 신경 못 써줬거든...ㅠㅠ 사실 나도 불편하고 얘를 어떻게 봐야할까 싶어서 안 본 거긴 함. 그러더니 자기 퇴근하겠다고 그냥 갔어
헤어지고 싶은 걸까
불안한 티 안 내고 싶은데 속으로는 너무 불안해
말을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