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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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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섭당 남친이랑 카택 불러서 집근처에서 내렸는데 자꾸 속도 줄여서 따라와..처음엔 뭐 놓고 왔나했는데 둘 다 물건 안 잃어버렸어
그래서 남친이한테 말했더니 손잡고 빠르게 뒤돌아서 빙빙 돌아서 나는 집 왔는데 요새 흉흉해서 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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