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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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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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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힘들어서 어디다 털어놓고 싶은데
하염없이 내 하소연만 들어줄 데가 없다

남자친구는 내가 무슨 말만 하면 해결해주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고.. 그냥 가만히 들어주기만 해도 되는데 조언이랍시고 걔가 하는 말들 듣고있으면 더 힘들어져...

내가 너무 쓸모없고 가진 거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같아
끝없이 비교하고 자책하고 자해하고.. 건강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데 그냥 엉엉 울어버리고 근본적인 해결은 안 하는 내가 너무 화나고 바보같아

너의 하루는 예뻤을텐데 얼룩지게 해서 미안해
털어놓을 데가 여기밖에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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