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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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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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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헤어진거 잘했다고 생각해
타인을 헤아리기보다 본인위주인 너
그래서 너말에 그렇게 상처받았나봐 근데 돌아버리겠는건 넌 그게 왜 상처가 되는 말인줄 모르더라? 그래서 가끔 미친놈 같았어 그러고 나서는 매번 안하겠다 그러고.. 내가 어떻게 말을 하나하나 다 교정하니

근데 마음이 뭔가 씁쓸해 왜일까..? 너가 미운점도 있지만 고마운점도 있어서 그런가? 싸우지 않을때는 잘맞아서? 아니면 내가 처음으로 이렇게 노력을 들이부었던 관계여서?

너의 단점들을 너가 알기는 할까? 언젠가는 깨우치길 바래 가끔 그런 너가 불쌍하기도 하고
너 부모가 너무 싫더라 그부모님때문에 너가 이렇게 된것같아서..
나랑 같이 있다해도 본인 화났다고 너한테 끝까지 전화를 하던 너네 아버지나
너를 다독여줄줄 모르던 어머니나
애를 낳았으면 제대로 키우지 너네 부모님때문에 너가 그렇게 성장하고 나까지 상처받은것같아 싫었어

너 카톡도 다시보고 인스타도 보고 그런다? 왜그런지 모르겠어.. 너랑 잘 헤어졌다 생각하는데도 왜 너를 못 없애지? 아니 없앨수가 없어 어떻게 마음에 묻는지 모르겠어
헤어지자고 내가 해놓고 슬퍼하고 그립기도하고 밉기도 하고 이런 내가 어떻게 나아가면 될지 모르겠어

나 누구를 너처럼 좋아하고 노력하고 그럴수 있을까? 나 조금 지친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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