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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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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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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네가 나에게 행복이자 슬픔이라는걸 잘 알텐데
유독 나에게만 더 막대하는 느낌이 들어
이제는 정말 널 놓어줄 준비를 해야하는 거겠지

전에 말했던대로 넌 내게 잡힌 나비같은 사람이였으니까
잡아둬서 미안해
더 좋은 사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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