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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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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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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내 잘못이야?
아까 한 번 올렸었는데

남자친구가 오늘 내 직장에 오기로 해서
같이 점심 먹기로 했어

원래 얘 일정은 하나였는데 어젯밤에
얘가 그제부터 손이 아팠어서 병원도 다녀와야겠다 그래서 좀 늦어질 수도 있다했어
그걸 다 계산한 예상 시간이 1시-2시쯤,
얘가 집에서 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1시간반이야

근데 병원에 갔더니 미세골절이라는 거야
서로 놀람+걱정이었지
진료+깁스+물리치료 받으라고 했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 끝나니까 12시였어
집 가니까 20분 정도였는데 거기서 준비를 또 해야한다는 거야 옷+머리+간단한 짐 싸기
그러면서 나보고 뭐 입을까? ㅋㅋ 라고 톡을 하는 거야...
얘가 또 그런 것들에 대해 오래 걸리거든?
예상 시간보다 훨씬 더 늦을 것 같은 거야

난 5시30분에 일어나서 아침도 점심도 안먹고 기다리던 상황이었고

근데 미안하단 말 한마디도 없이 저러는 게 너무 열받았는데 거기다가 아침도 못 먹었어서 너무 배고프다고 했더니 대뜸 먼저 먹으라는 거야 말투도 "그냥 그럼 먹어 먼저"
그래서 "그냥 많이 배고파? 늦어져서 미안해" 라고 한마디만 해주면 되는 거 아니냐고 기다리고 있는데 뭘 먼저 먹으라 하냐고 햌ㅅ더니 자기가 놀다가 늦은 것도 아닌데 왜 미안하다 해야하는 거야....왜 걱정을 강요하녜..
근데 난 늦은 거에 뭐라 한 거 아니고 걱정을 강요해여 할 게 아니라 걱정 항 수 있는 상황 아니야..?

남자친구 다쳤으니까 그냥 다 이해를 했어야 하는 건지 남자칭구가 너무 한 건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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