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내 1년 만난 전남친은 사귀면서 내가 “소금빵 먹고싶다” 같은 소소한 말에도 한 번도 “사줄까?” 라고 말한적이 없어심지어 2500원하는 이모티콘 하나도 내가 사줬어도 사준적이 없어근데 지금 썸남은 나한테 이모티콘도 선물해주고 너무 귀엽다며 아깝지가 않다하고, 지나가다 소금빵 맛있겠다하니까 소금빵 사줄까? 이러고 너무 다정하고 다르니까 전남친이랑 했던 연애가 너무 아니었다는 생각이 확신이들어..좋은 사람이랑 좋은 연애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