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도 그렇고 여기 보고도 그렇고 자주 느끼는 건데 자존감이랑 자의식을 헷갈려하는 건지 모르는 건지 같게 보는 경향이 있더라...
누군가 해당 대상을 봤을 때
저 사람 진짜 속부터 단단하게 채워져 있구나 - 자존
왜저래? 콧대 부수고 싶게 재수없네 - 자의식
내가 남을 볼 때
내 생각은 이렇지만 다른 사람은 이렇게도 생각하겠구나~ - 자존
그래 니들이 뭘 알겠니 흥 - 자의식
자존감은 기준이 나, 자의식은 기준이 남들
간단하게는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자기들은 어때?
자기가 말하는 건 자의식보다는 자존심 같은데 ..! 자의식은 말그대로 자기를 의식하는 거잖아, 자기가 어떻게 느끼는지 아는 거. 강한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봐!! 물론 본인 스스로가 피곤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