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아이를 가져서 결혼 준비 시작했대
놀래서 전화해보니까
얘가 이미 마음의 준비 다하고 좋은 마음으로 받아드려서 좋게 준비 하고있더라고
그래서 다른 말 안하고 축하해주고 도와줄거있으면 도와주겠다고 하고 끊었어
그렇게 어린나이는 아니지만 조금 빠른감은 있긴한데
내가 계속 걱정했던 부분이라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친구 남친이 좀 그렇네
약간 내 소중한 친구를 왜 피임을 안해서 그렇게 했는지? 이런거
얘가 착해서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콘돔 없거나 안끼고 하고 싶다하면 안하고 할애라 내가 계속 콘돔은 꼭 껴라 라고 말했거든..
심지어 피임약도 복용하던애인데 피임약 먹는다고 콘돔에 대해서 좀 안일하게 생각했던건지 뭔지 모르겠어
나도 내친구 중에 이런적은 처음이라 놀래가지고
친구한테는 말할 수 없어서 여기에 적네
일때문에 자주 보지도 못한다는데 같이 못있다는 얘기 듣고 ㅠㅠㅠ 증말내가
친구도 처음이라 힘들텐데 뭘 해주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