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내 연애 상황에 대해 조언해줬는데 자기들 생각도 궁금해 🥺
남친이 선생님인데 공부가 엄청 빡센 학교라 수업준비에 업무 공부에 운동하면 맨날 9-10시 퇴근이거든 그래서 나랑은 토요일에 한번 보는 정도야
그것도 점심에 만나서 저녁 전에 헤어지구(하루4-5시간 )
일요일은 다시 일하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반복 !
난 처음에는 자주 못만나서 좀 섭섭했는데 그래도 생각하면 연락도 잘 되고 본인의 쉬는 시간 중 반 이상을 나에게 쓰는거니까 이해했고 남친한테도 이해한다고 말했는데
내 친구가 남자친구 교육 잘못 시키는 거라구.. 처음부터 단도리를 잘 해놔야? 나중에 나한테 소홀해지지 않는다구 하더라.. 너무 이해해주지말고 좀 서운한 척 하래
연애를 많이 해본 친구라 이게 현실 조언인거같기도 하고 자기들 생각은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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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담쓰담 레몬
음 근데 사랑하는 만큼 질투하고 서운하는게 당연해! 자기 마음 너무 이해하지만 다들 자기 입장에서 얘기를 하니까 나는 남자친구 입장에서 얘기할게!! 남자친구도 이해해주는 자기가 너무 고맙고 미안할거야 그치만 자기 할일을 한다는건 정말 멋진일이야 관계에 있어서 더욱 성숙하고 멋진 연애를 하게 될거거든 서운한 마음 이해하지만 그만큼 그시간에 자기도 자기를 위한 시간을 보내봐 그럼 나중에 서운하거보다 서로를 응원하고 더 의지하게ㅜ돼
2023.05.20좋아요1 
숨어있는 자기글쓴이사실은 자기야 나도 이제는 서운하다기보단 일에 집중하는게 멋져보이기도 하고 괜찮거든 ㅠㅠ 근데 친구가 저렇게 얘기하니까 내가 너무 남친관리를 못하는거같은 .. (?) 느낌이어서 헷갈리는중이야
2023.05.20좋아요0- 쓰담쓰담 레몬
친구가 하는말은 중요하지 않아 그럴수록 자기가 남자친구가 얼마나 멋진사람인지 얘기 해주면 돼 그럼 그친구도 자기 남자친구가 얼마나 멋진사람인지 알게될거야
2023.05.20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ㅠㅠ 한문장 한문장이 넘 와닿는다 나도 더 생각해볼게 고마워 💛
2023.05.20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나는 내가 교사를 하고있어서그런지 남친이 쓰니한테 큰용기를 내고있다고생각해 솔직히 일이 힘들어도 나는 남친보러 다닐려고 노력했거든 ㅎㅎ 교육을 잘못시킨다는거보단 각자의 사정이있는거고 쓰니가 외로워하는 감정을 남친분께서 이해해주고 그시간에 조금 더 신경써주신다면 그거면되지않을까 싶긴해 ㅎㅎ
2023.05.20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렇구나 역시 친구말보단 내 마음을 따르면 되는거였어! 교사라는 직업이 정말 신경쓸게 많더라.. 담임까지 하고있어서 더 그런거같아 ㅠㅠ
2023.05.20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맞아맞아 나두 담임이야 정말 하루하루 스트레스가 말모말모....그래도 정말 애들 좋아하서하는직업이다보니까 운동까지하는 남친분 리스펙이야정말 ㅜ
2023.05.21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