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중고등학생 시절이랑 지금 20살은 엄마 때문에 추억도 못 쌓고 지나가버렸어 이번 크리스마스도 엄마가 혼자 있기 싫대서 계속 같이 있어야 해 있어봣자 뭐 하는 것도 없는데 그냥 무조건 날 잡아두고 싶어 해 중고등학생 때도 그래서 친구들이랑 별로 놀지도 못 했어 가정형편도 안 좋아서 돈도 내가 벌어야 되고 노후까지 기대해 진짜 너무 우울해 내 20살 뭐 친구들이랑 어디 가본 적도 없이 끝나버렸어 시간이 너무 아까워 이제 진짜 엄마랑 같이 있기 너무 싫어
적당히 너 몫만하고 부모님안보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 이세상에 좋은 부모만 잇는 것도 아니니까..
부모님도 다 큰 성인이라는거 잊지마.. 한번쯤 단호하게 거절해도 큰일안날거야 너무 본인을 혹사시키지 말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