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자신이 은교여시같아서 가끔 좆같아지는 기분을 느끼는 썰 풀어도 될까…
나는 대학생 되기 전까지 야생의 상태로 살다가 수능 끝나고 라식도 하면서 꾸미기 시작함. 물론 연애도, 연애생각도 한번도 해본 적 없고 주변에 동성친구들밖에 없었음. 꾸민 이후로 주변 친구들도 좋은 반응해주고 서로 칭찬도 해주고 꾸미는거 관련해서도 이야기 할 주제가 생기니까 재미있었음!
고등학교 졸업 후에 대학은 친구들과 뿔뿔히 흩어져서 가게되엇고 나는 아예 타지에서 새 삶을 시작하게됨. 근데 뭐가 씌었는지 대학에 와서 남성들에게 진짜 많이 대시를 받고… 예쁘다는 소리도 인생에서 제일 많이 듣게 됨. 근데 모쏠이었던 나는 그런 관심과 칭찬이 너무 낯설고 무서워서 이성관계를 페이커급으로 회피함
근데 이성에대한 관심은 생긴거임 ㅠ 여기서부터 은교여시같은 내 행적이 자꾸 발현됨
어디 가서 남자들이 있으면 괜히 의식하게 되고(나를 보고잇겠지ㅋ? ㅇㅈㄹ을 함) 그냥 밖을 걸을때 이성이 잇으면 자의식과잉이 일어남 ㅠ 근데 한켠에 또 이성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플러팅이라던지 이런건 못함 그냥 마음속으로만 후훗 나는 예쁘다 이러고잇음;;
그리고 집에 오면 흠 왜 그딴 생각을 햇지? 이러고 무한반복을함… ^^ 이래서 늦바람이 무섭다는건가 이런 남미새(?)적 경험을 학창시절에 경험했으면 좀 덜부끄러웠을것같어…
읽어줘서 고맙어 하고싶은 말 잇으면 편하게 해줘 땡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