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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2.07

내 자신이랑 좀 더 친해지고 싶어
자기들은 스스로를 알고, 이해하기까지
얼마나 걸렸고 어떻게 친해졌어?
나는 단점이 있는 부분에선 한 없이 부정하게 되는 내 모습이 너무 혐오스러워.. 그러기 싫은데
내가 모난 마음을 드러낸게 남탓으로 돌리게 되는 것 같아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자기들아
팁 좀 알려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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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안녕? 나는 자기랑 정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야.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기 시작한 건 20대초 특히 취준에 거듭 실패하면서였던 거 같고, 그게 나에게 피해를 준다는 걸 인지하니 서른이 됐어. 깨닫는 데 오래걸렸지? 그리고 바뀌려고 노력한 건 반년정도 됐어. 그리고 바뀌는 중이야. 내 단점은 단점이겠거니 하곤 해

    2023.02.0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는 선생님과 대화해서 도움을 받았어. 선생님이 해법을 주는 건 아니야. 얘기하면서 내가 답을 찾도록 도와주시더라. 아직 나를 다 이해하진 못했고, 더 나를 사랑하고 내편이 되려구 해. 그럴때마다 내가 가장 우선이라는 말을 되새겨. 나를 나의 완벽한 보호자라고 생각하면서!

      2023.02.0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는 자기의 완벽한 보호자로서 자기가 단점때문에 괴로워할 때 뭐라고 해줄거야? 막 타박하고 몰아세우면 그건 이상한 보호자잖아. 자기를 위해 어떤 말을 해줄래? 나는 나에게 ”그런 거 신경쓰지마 너가 잘하는 게 이렇게 있잖아 그거에만 집중하지마. 그리고 난 너가 싫어하는 그 모습도 너무나 사랑스러운데?” 라고 해줄거 같아

    2023.02.0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자신이 완벽한 보호자라는 말이 왜 이렇게 와닿아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는지 모르겠어 머리를 쎄게 맞은 느낌?이야.. 나를 제일 끌어 안아 줄 사람은 나 자신인데 제3자 관점인 냥 타박했던 내 자신한테 너무 미안하다… 정성스런 댓글들 덕분에 따뜻한 한마디로 긍정적으로도 마음이 요동쳤어 살아가는데에 내 자신을 누구보다 내가 믿어봐야지 ㅎㅎ 고마워❤️❤️ 그리고 사실 20대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더 고역이었던 것 같아 이젠 진짜 어리지 않는데, 뭐라도 이뤄야할텐데 싶은 생각들 .. 진짜 너무 고마워❤️

      2023.02.0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도 딱 자기 시기였던거 같아 엄청 힘들었던게!! 이뤄야 하는데 난 이렇게 멈출 수 없는데 맘처럼 몸도 세상도 도와주질 않는거야!!! 근데 사실이긴해 세상은 안도와줘ㅎㅎ 세상탓 하면서 살아 우리! 자기탓 아니야❤️ 뭔가 자기를 또 글에서 만나면 오랜친구 만난 거 같이 기쁠 거 같다 힘내서 살구 있자 우리

      2023.02.08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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