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첫 젤, 극락젤 리뷰♡

사실 나는 2n년 동안 이런 세상이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아왔는데, 우연히 펀딩을 통해 자기방을 알게 되고 첫 토이와 극락젤까지 써보게 됐어!
내 첫 토이는 Dame Dip! 이 친구로 처음 오선생님과 만나게 되었지... 아직 3단계까지 밖에 안써본건 안비밀ㅎㅎ

그러다 토이와 함께 쓰면 더 좋다는 극락젤까지 써보게 됐는데, 일단 첫인상은 패키지가 정말 예쁘다! 디자이너님 칭찬해~~ 내 취향을 정확하게 저격해버리심.. 감탄하며 열었는데 용기도 범상치 않더라고?! 이렇게 생긴 젤 처음이야ㅋㅋ 진짜 감각적으로 생겼어. 뚜껑 딸 때는 엄지로 힘 팍 주면 꺾이면서 열리는데, 잘린 부분이 날카롭지 않아서 이 부분까지 신경 쓴 디테일이 좋아!

그리고 대망의 사용기.. 젤이라는 이름치곤 되게 묽어! 끈적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 삽입할 때 쓰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사실 나는 아직 삽입에 매력을 못느끼고 있어서 클리에만 써봤어. 확실히 그냥 토이만 쓸 때랑 다른거있지?! 젤 때문에 부드러워져서 그런가 더 잘 느끼게 되는 것 같고 뭔가 공들이지 않아도 쉽게 오선생님을 만나게 되는 느낌..? 쿠션에 기대 앉아서 써본건데 좀 강렬하게..오선생님 만나고 지쳐서 침대에 쓰러졌으면 말 다했지..ㅎ 젤 왜 쓰나 했는데 진짜 이름처럼 극락 체험 삽가능. 이래서 쓰나봐.. 아, 그리고 이건 내가 삽입을 거의 안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은근 젤 양이 넉넉해! 나한텐 한번에 다쓰기 좀 많더라구. 삽입까지 즐기면 적당할지도?

첫 토이&젤 너무 만족스러워서 당황스러울 정도야..ㅋㅋ 나는 너무너무 추천해!! 새로운 세계에 눈을 떠버렸어... 다음 토이 뭐 들일지 벌써부터 고민된다^^

심플하고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 받자마자 반해버렸지 뭐야~!

열면 보이는 Ready? 가 너무 센스넘쳐ㅋㅋ Yes..!! 해야할 것 같아ㅎ

젤 용기 디자인 최고... 디자이너님께 박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