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인생 개병신같았던 거 말해줄까 ㅋㅋ
군대간 전남친이 휴가때마다 나와서 지 놀 거 다 처놀고 나한테 항상 술 처먹고 새벽에 전화와서 만나자고 함 ㅋㅋ
그럼 난 우리집으로 오라함 ㅋㅋ
오면 걔 욕구 채워주는 용도로 쓰엿음 ㅋㅋ
그리곤 끝나면 옷 입고 바로 나감 ㅋㅋ
난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사랑이라고 생각했었음
그리고 걔가 이렇게라도 날 찾아주는 것도 나한테 어느정도 마음을 갖고 있다고 착각도 했었음
어느날 나랑 자고 나서 다음 날 다른 여자랑 데이트하는 사진을 보고 나서 그때 정신 차림
내가 너무 소중하단 걸 너무 늦게 깨달음
두번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음 난 나를 가치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