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얘기 좀 들어봐줄 사람..... 내동생관련일인데....
내 동생이 남친이 있는데 남친이 이번에 직장에서 성추행 문제에 휩쓸려서 왕따를 당해서 퇴사를 했대
근데 이게 들을수록 너무 이상한게 지금부터는 동생이 얘기해준거야! 나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우선 얘기는 해볼께
그 남친을 A 라고 하면 a네 직장에 이번에 퇴사하는 여자가 있는데 a를 많이 도와준 사람이라 고마워서 따로 밥이랑 술을 샀다고 하더라고 쉬는날 그러고 술 마시고 나서 헤어질때 a가 난 이제 모텔에서 여친 일 끝날때까지 쉬다가 만나서 같이 집갈꺼다 잘가라 ㅇㅇ 했다던데 갑자기 여자가 살려달라고 소리지르면서 직장에 전화해서 살려달라고 난리를 피우길래 남자가 뭐하는거냐고 폰을 뺐었대 때마침 걔네가 직장근처에서 술마시던중이라 직장 사람이 둘이 찾으러 갔는데 여자는 본인이 성추행 당했다고 울고있었고 a는 굉장히 억울하다는 입장이었대 여자애 지갑을 a가 가지고 있었는데 a말로는 애가 지갑 떨어뜨리고 갔길래 내가 갖고있었다는거고 내동생은 남친전화받고 놀라서 현장에 갔다가 경찰서를 갔대 다같이 근데 뭐 경찰쪽에서 서로 얘기 듣더니 우선 가라고 했다고 하고 그게 목요일 얘기라 아직 뭐 더 진전은 없었나본데 그날 이후로 직장 사람들이 A를 무시하고 그래서 퇴사를 한 상황이래 직장 본사에서도 a한테 징계를 내릴꺼라길래 a가 어차피 퇴사하려고 했다고 퇴사를 한 상황이더라고
자기들이 객관적으로 보기엔 이게 말이 되는 상황같아....? 솔직히 말해서 난 걍 동생이 지 남친 감싸는걸로만 보이는데 내가 편견을 가져서 그렇게 생각하는걸까...? 지이잉ㄴ짜 자기들이 객관적으로 보기엔 어때?? 제발 도와줘... 동생은 지 남친 믿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