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이라고 생각했을 때 더 짜증나는 쪽이 어디야?

10년 정도 된 이성친구 딱 1명 있음 (이성친구도 애인 있음)
성인되고 사귄 친구고 서로 부를때 이름 끝자 부름
연간 4~7회 정도 봄 (단둘이x, 최소 동성 1명 낌)
만나면 스키장 가거나 물놀이 가는데 그냥 술자리도 있긴o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TMI (ex. ㅇㅇ이 관리했을 때가 몇 키로라더라 / ㅇㅇ이는 이럴 때 이랬다더라)
특별한 이유 없이는 갠톡X / 대신 단톡으로 소통
“나랑 ㅇㅇ이 사이 정도로 (친한)친구가 너에게도 있다면 다 허용 가능한데 그게 아니면 좀” 발언

vs

이성친구 주변에 많음 (모두가 애인이 있지는 않음)
기념일(생일, 그 외 축하파티) 그럴 때 남녀 섞어서 7명 ~ 15명까지 모여서 놀고 술 마심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이성 친구들(동성 없이, 단둘이는 x)이랑 영화 보거나 밥 먹음(술x)
친구들 3번 만나면 1번은 무조건 이성이 낌(술은 먹을 때도 있고 안 먹을 때도 있음)
이성친구 한둘이랑 의미 없는 카톡 주고받음(주에 2,3회)
“너랑 사귀기 몇 년 전부터 이성 친구 2명, 동성친구 5명 껴서 여행 가기로 했었으니 이건 허락해 줘라”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