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 진짜 이상해
내가 맘먹고 예쁘게 하고 나가면 그냥 예쁘다에서 끝인데 꼭 안경 끼거나 팅팅 부어서 진짜 못나보일 때 꼴려해.. 평소에 먼저 하고싶다는 말 진짜 안해주는데 어제 아파서 울고 얼굴 팅팅 부어서 영통하는데 계속 얼굴 보여달래서 어거지로 잠깐 보여줬더니 아픈거 진짜 맘 너무 아픈데 너무 박아주고싶다... 이러는거야 평소에 이런 말 진짜 안 함 나만 맨날 꼬심 전에도 이런 적 있는데 내 자연의 맨 모습...? 진짜 초딩같은 모습의 날 좋아하는 것 같아서 고맙긴 한데 좀ㅋㅋㅋ 이상해 밑에 글은 전에 비슷했던 모먼트.. 진짜 예쁘게 꾸민 날은 모텔가자는 말 1도 안하고 밖에 쏘다니고싶어함 왜 이러는걸까ㅋㅋㅋㅋ
이런 것도 취향이라고 하나…??
성향테스트했을 때 대디 나오긴 했는데ㅋㅋ... 이러는 게 여러번 보이니까 딸같고 아이같은 모습에 성적으로 끌려하는건가 싶긴해
예쁠 땐 남들에게 자랑해야하니까 돌아댕기고 그런 모습은 본인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
남들한테 자랑할만큼 내가 예쁜건 절대 아닌데😂... 본인만 볼 수 있는 모습을 더 좋아하는 것 같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