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름의 애인이랑 잘 싸우는법(가스라이팅 하는법)
일단 평소에 섭섭하단 말 난발하기 금지
남자들 모르는 것 같아도 섭섭하게 했을때
( • ̫ •̥ ) 괜찮아! 링딩딩...
이런 표정만 좀 보여줘도
지가 섭섭하게 한거 앎
근데 이게 섭섭할 일인가?+먼저 물어봐주기 자존심 상함,귀찮음 으로 그냥 넘어가는 것임.
평소에 섭섭해! 란 말 달고살면
그거에 내성생겨서 진짜 섭섭할때 심각성 모름
바빠서 연락 안되거나 잘 못만나는 등
‘남자친구의 의지’로 조절이 안되는 문제는 절대 섭섭하다 하기 금지.
기다리면 다 알아서 바쁜거 끝나고 돌아옴
+이해 잘 해주는 어른스러운 여친이되.
근데 백날천날 참아? 그럼 보살 만나지
나를 왜만남
자기들 마음속에 쓰리아웃제를 만드셈.
(쓰리아웃제도 애인이 미안해 라는말을 영혼없이라도 했을때 적용!! 아예 기준이 다른거면
‘나는 약속 시간 잘 지키는 거 좋아해‘ 라는 등의 기준은 같이 얘기해놨어야됨)
ex 남친의 지각
1번째-우응( • ̫ •̥ ) 괜찮아!
2번째-( • ̫ •̥ ) 괜찮아!
3번째-( • ̫ •̥ ) 괜찮아.
아웃
4번째- 진지하게 말해도 씹인정
근데 이때 말할때도 급발진
오빠미워섭섭해 ㅇㅈㄹ하면 안됨
여기서 어케 하냐가 개중요함.
🙆♀️: 자기 요즘 일힘들어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지?(공감+이해)
머리론 이해하는데 말없이 늦게 올땐 조금 섭섭해지네..ㅠ(쿠션어 넣으삼)
여기까지만 말해도 사회생활하는 눈치 있으면 그랬구나 미안해 해야됨.
요점은 화내기x 잘 타이를 것.
화를 낼 필요가 없음
화내면 내 메세지< 감정이 전해질 뿐더러
그 상황 자체가 싫은 semi회피형들은
그 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한 머리만 굴릴뿐..
(근데 내가 볼땐 대부분의 남자가 semi회피임)
쓰리아웃제를 만든건
이해심을 보여주기도 있지만 자기들을 위해서임
기준 세우고 3번 참는동안 눈치 못채는 남자면
일단 하위 50%임.
왜 이렇게 까지 해야하느냐
안만나고 말지라고 하면
남녀 갈라치는거 안좋아하지만
남자여자의 사고회로가 다른건 맞기때문에
(사회적이든 태생적이든)
상대에 맞는 해결책을 생각하는것 뿐..
+애초에 섭섭하지 않으려면 기대를 안하면 됨
근데 좋아하면 쉽지않지ㅎㅎ
난 이렇게 남친 3년 만나는동안 목소리 크게내서 싸운적 한번도 없고
나 ㄹㅇ쫌팽이 질투개쩌는데 남친은 맨날 나 어른스럽다고 나같은 여친이 없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