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민 들어 줄 수 있어?
나는 20대 초반이고 성생활에 되게 오픈마인드를 가진 사람이야 3월 초에 남자친구를 사귀었다가 남자친구가 바람 비슷하게 해서 헤어진 후 다시 좋게 풀어서 지금은 그냥 친한 선후배로 지내고 있어
위 내용은 겉으로 나오는 내용이고 내 고민은 남자친구(전남자친구지만 관계를 명확하게 정리하지 못해서 편하게 남친이라고 할게!)랑 관계할때 너무 속궁합이 잘맞아서 지금은 반동거, 섹스파트너 정도로 지내고 있어
위에 말했듯이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다고 했었잖아
근데 그 상대 여자랑 사귀는건 아니고 남자친구가 바람상대에게 자꾸 대시를 하는 상황인데 관계는 나랑 해
솔직히 말하면 겉으로는 쿨하게 그냥 섹파해~ 했지만 내가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같아서 옆에 있고싶어서 쿨한척 한거거든? 근데 바람상대랑 남친이랑 둘이 연락하는게 눈에 보이면 너무 기분나쁘고 비참하고 속상해
섹스는 나랑 하면서 연애는 상대랑 하는거같아서..
마음이든 섹스든 끝내야 하는 걸까?
말 솜씨가 없어서 글이 조금 어지러운데 이해 안되는 부분 있으면 다시 설명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