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심 흑심 품고있던 분.. 오늘 모자벗은거보고 충격받았어...
내가 알바중인 카페에 자주오는 무리가있어. 그 무리에 남자한분이 엄청 수수하고 내 스타일이어서 오실때마다 내가 자주 흘끔거렸어.
오늘은 나말고 사장님이 주문을 받고계셨고 나는 옆에서 얼음컵 준비하면서 그 남자를 계속 주시하고있었는데 쓰고있던 캡모자를 살짝 벗었다가 다시쓰면서 머리가 보였는데
진짜로 이 심슨에나오는 번즈사장같은 딱 이런모양새로 머리가 없는거야..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윗 두피를 싹 밀고 가발을 쓰고 다니시는게 아닐까싶음.. 여튼 그래서 살짝 충격받고.. 생각보해보니 지금까지 항상 캡모자를 쓰고 계셨더라고 모자 벗은걸 본적이 없었음.. 여튼 그래서 오늘 놀랐는데 근데또 웃으면서 주문할땐 또 약간 설레고.. 머리는 충격받았는데 막상 또 오시면 반가울것같긴하고..근데 머리가 생각날것같기도하고... 혼란하다 혼란해..ㅋㅋㅋ
읽는 나도 혼란스럽다 흑....ㅋㅋㅋ
ㅋㅋㅌㅌㅌㅌㅌ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충격이다 진짜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덕분에 엄청 웃어써ㅠㅠㅠㅠㅠㅌㅌㅌㅌㅌ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어 ㅜ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