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심리 후폭풍 오려고 하는 걸까?
상황)
전남친 내가 여러번 찼고 다 내가 바로 담날 붙잡음
(첫연애+회피형) 연애 초반에 진짜 극초반 연애 5일차,50일차엔 내그 회피형 문제였어. 이별해보면서 회피형기질은 내가 있는지 몰랐다가 배우고 전남친인 안정형 만나면서 점차 고쳐짐.
2년 만나며 후반에 그사람의 단점이 장점을 압도할만큼 크고 고칠기미가 안 보여서 헤어짐. 이땬 좋아하는 마음 가지고 헤어진거라 차인것처럼 힘들어했음. 두달간 생각후 그사람을 붙잡았는데 처음으로 안 잡히더라. 그래서 최선을 다해 붙잡았고, 그사람도 날 좋아하지만 힘들것같대서 인사하고 이제 놔줬어.
심리)
붙잡는 동안이랑 완전히 이별 그 이후로 이틀간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딱 삼일째인데 그사람 사진을 봐도 아무렇지가 않음. 원래 이렇게 빨리 잊히는 거?
내가 찼을때도 이정도로 안 아프진 않았는데. 진짜 이별을 받아들이고 나니까 힘들긴 힘든데 잊힌것같은느낌이 드네.
후폭풍 오려하는건 아니겠지.. 차이면 보통 선폭이 끝이지?
슬픈데, 처음으로 사랑했던 사람이 추억으로 남겨진다는 것. 그냥 슬픈 게 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