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나이 29 남친 30 이고 연애한지 1년도 안된 상태긴해도 나름 결혼은 생각하고 만나야 하는 느낌인데..
내년 말에는 동거하자는 얘기가 나와서 부모님이랑 얘기했을땐 부모님이 절대반대다 남친 얼굴이라도 봐야 고민을 좀 할 것 같다 정도여서 남친이랑 슬쩍 대화했거던..
먼 얘기니까 뭐 그때가서 고민하자, 일단 알겠다 정도로 얘기하는디 현재에 충실한건 너무 좋지만ㅠㅠ 나만 불안한건지 이러다 흐지부지 어영부영 살다가 헤어질까봐 겁나.. 왜이런걸까 별로 나에대한 확신이 없나 싶기두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