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내가 3일내내 감기몸살에 앓아누웠었는데 첫날 병원가서 오전진료밖에 안되길래 약만 처방받고
오늘 수액 맞고 괜찮아졌거든?
남친한테 전화로 수액맞고 괜찮아졌다고, 걱정말라고 이야기하는데 남친이
“첫날 병원갈때 수액맞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이러더라고. 난 의미없는 말을 왜 하냐고 따졌어.
원래 남친성향이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너가 먼저~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런말을 자주하는 편이라 또 그렇게 들려서 내가 화를 냈는데 자기는 그런의도가 아니었다고 나한테 이해가안간가,어이가너무없다며 화를 엄청 내더라
내가 그래서 화낸 이유를 좋게 말해도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라, 그거에 기분나쁜게 맞냐는 둥 오히려 화를 내서 기분이 너무 안좋아.
자긴 그런의도가 아니어도 내가 기분이 안좋으면 내 기분을 먼저 생각해줘야하는데 얘는 자기딴에서 납득이 안가면 끝까지 이해를 안해,, 내가 이상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