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158에 61-62였는데 64까지 쪘고 뱃살도 있는 편인데 그래서 남자친구랑 다이어트 얘기하다가 내가 “내가 다이어트 안 한다고 하면 어때?”라고 했더니 “지금도 예쁜데 더 예뻐질 수 있는데 안 하면 그냥 아쉬운 거지~”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내가 빼고싶은 의지가 없어보인다고도 하고..(오늘부터 간헐적 단식+운동 시작했는데 전화하면서 배고프다고, 운동하기 싫다고 계속 말하긴 했어)
그래서 뭔가 지금 나한테 만족 안 하나 싶어서 남자친구랑 전화 끊고 펑펑 울어..ㅠㅠㅠㅠ
전화하면서 찡찡거리고 짜증낸 거는 진짜 미안하지만..ㅠㅠㅠ 나도 살찐 거 빼고싶고 남자친구 만나는 날 전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할 건데 뭔가 속상하고 서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