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호구 인건지 맞게 하고 있는건지 뭐라고좀 해줘 ㅠ 남친이 자영업자 일 하는데 돈을 좀 잘벌어 주 6일 일하고 하루 나랑 데이트 해 너무너무 바빠 일찍 마치고 들어오는 날도 있어 10시간 근무 새벽 열두시 늦으면 두세시 일찍 오는날은 열한시? 근데 내가 이해를 하고 있는지라 강아지도 키워서 케어 해주고 청소 빨래 설거지 분리수거 다해줘 물론 남친이 일찍 오면 지 힘들다고 조금씩 나눠서 하긴해 나도 좀 깔끔떠는 편이라 그부분이 답답하지만 이해는해 그래서 가끔 우렁각시 같고 하녀인지 내가 가정부인지 그렇긴 한데 남자친구가 데이트비용 다 내긴해 가끔 내가 커피 사는정도 나이차이도 좀 잇고 첫 단추를 잘못 끼운건지 내가 청소 답덥해서 해주니까 이게 계속 당연하다는듯이 하게되고 그렇게 생각하더라고 고맙다도 안하고 다른 커플들은 그냥 알아서 하고 만나서 데이트 하고 이러지? 우리는 내가 집안일 다하고 그대신 남친이 돈내고 약간 이게 맞나..ㅋㅋㅋ 결혼도 안하고 연애만 할사인데 해줘버릇해서 그런가 처음부터 안했어야돼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