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호감있는 상대가 엄청 신중한 사람에다가 찐찐찐찐 집돌이라 (+일빡셈) 약속 잡기가 힘들단 말야! 오늘이 그 어렵게 잡은 약속 날이라 끝무렵쯤에 또 언제만나줄거냐고, 일주일 반 후에 또 만나자고 연락하면 되냐고(보통 이주간격으로 만나옴) 약간 만나죠오오오 하면서 땡깡부리듯이 말햇어. 그사람은 계속 웃다가 “아 겁나 귀ㅇ.. 겁나 웃기네ㅋㅋㅋ” 이런식으로 얼버무리면서 말햇는데 분명 귀엽다한거 맞는거 같거든??? 저번에 만낫을때도 이런적 잇엇는데.. 나 희망 잇는걸까..? 나이는 내가 5살 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