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텔을 무서워하거든 특히 옛날 텔 있잖아 흡연가능한 그런 느낌.. 트라우마 있어서 무서워하는데 남친한테 말하고나서 남친이 웬만하면 호텔로 데려가고 호텔 없으면 모텔 중에 호텔 같이 꾸며둔 그런 곳 데려간단 말이야 호텔은 괜찮은 이유가 친구랑 가족들이랑 여행을 많이 가서 괜첞아졌어
아 근데 어제 놀러갓다가 급하게 외박하느라 아무곳이나 막 잡고 가보니까 옛날텔인거야 가면서부터 입구 부분 보이는데 그 때부터 무서워서 남친한테 무서워 아닌거같애.. 이랬는데 내부는 괜찮은 것 같다해서 들어갔거든 근데 진짜 딱 그 내가 무서워하는 모습 그대로인거야 신발도 못벗겠고 걍 덜덜 떨리고 숨 안쉬어지고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씌앙 짜증나 ㅠ 남친이 들어가면서부터 아닌 것 같으면 뛰쳐나가도 되니까 꼭 말하라고 신신당부하고 들어간거라 걍 바로 나왔는데 앱으로 예약해서 환불도 못받고 걍 돈 아까웟어.. 숙박비에 몇십깨진게 너무.. 슬픔 언젠간 나도 그냥 그런 곳이면 오우 어쩔 수 없지ㅠ 하고 자고 나올 수 있을까 답답하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