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요즘에 그래ㅠ 갑자기 다니던 직장이 망하면서 그만두고 몇개월 쉬다가 다시 일할려고 갔다가 하루도 못하고 나오거나 잠수타고 그랬어ㅠㅠ 그렇게 나오고 후회해…차라리 버틸껄…이제 일할곳도 없는데…부모님 한테도 남친한테도 이런 모습만 보여줘서 실망할꺼같고…사실 그만 뒀다고 말도 못하고 있어 ㅠㅠ 그래서 최근에 정신상태 고칠려고 몸이 힘든일 할려고 하고있어 ! 거기서 일하면서 정심상태 좀 잡을려고 !! 너무 맘 잘알아서 쓰니가 무슨생각하는지 알아!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ㅎㅎ 잘할수있고 뭐든 할수있다고!! 자존감 낮아지는 생각해봤자 나만 힘들더라!! 힘내 쓰니야 ❤️👍🏻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거야? 당시 퇴사할 때는 자기가 많이 힘들어서 내린 결론일 거니까 더 버티면 어땠을지 굳이 후회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누구는 일이 안 맞는 직장도 있지만 사람이 안 맞는 직장도 있기에 그나마 자기가 잘 스며들 수 있는 직장 찾는 게 중요하지 자기 더 버텼으면 더 힘들었을 수도 있어 잘 나온 거야 혼자만의 생각 정리할 시간을 많이 가져봐야 마음도 정리가 되고 점점 취업길이 잡힐거야 물론 누구나 취업이 급급한 건 너무 잘 알지만 휴식도 취하면서 준비하는 게 가장 건강하고 잘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해

우리 일하면 보통은 3개월 정도 수습기간이 있잖아 이제 막 들어와서 업무 적응기간. 그런데 그때 신입에게도 회사를 계속 다닐지 말지 고려하는 기간이기도 하다는 말을 들었어. 그렇게 남이랑 비교하면서 압박만 하는 곳이라면 나는 자기가 잘 판단했다고 느껴지는 것 같아;) 취업 준비하는거 정말 힘들고 지치지.. 나도 비슷한 처지라 그 불안을 조금은 알 것 같아. 그런데 자기야 내눈엔 어딘가 붙었었다는 것 만으로도 자기는 노동시장에서 꽤 탐이 나는 인력이구나 싶다!!ㅎㅎ 자기를 믿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