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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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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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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가 첫연애라 날 만만하게 봤나봄ㅋㅋ....

나 26살 먹고 한번도 연애 안 하다가 이번에 첫 연애를 했었거든

근데 난 분명 사귀기 전, 진도는 천천히 가자고 했음.

손잡기? 포옹? 키스? 다 ㄱㅊ음.

근데 첫 연애인 만큼 나는 내 몸을 쉽게 주고싶지 않았거든. 내가 신뢰했을 때만, 정말 이 사람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하고 싶었어서

하여튼간 첫 연애 상대가 사귄지 2달만에 섹각을 잡으려하길래

나 아직 가다실도 안 맞았고, 너도 가다실 맞은뒤에 했음 좋겠어. 그리고 성병 검사 나도 할테니 너도 같이 하자.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연애하는 건 별개로 성관계는 조심히 하는 게 서로간의 예의라고 생각해.

라고 말했다가 갑자기 구남친이 웃으면서

"설마 나 그런 남자로 보는 건 아니지? 그리고 ○○이 너가 첫 연애라 잘 모르나보다... 보통 관계는 사귀고 1달이면 대부분해... 네가 천천히 하자고해서 2달 기다린건데.. 원래 난 관계를 하면서 사랑 받는다는걸 느껴서."

라고 말하는거임? ㅈㄴ 개소리 같음....

나는 그래서

"진도 속도가 꼭 정해져있나?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 나는 지금 너랑 손잡기나 포옹, 키스 같은걸로도 충분히 사랑 받는다고 느꼈는데. 넌 이걸로도 부족한가보네. 이렇게 안 맞으면 우리 서로 생각 할 시간 좀 가지는게 좋을거 같아."

라고 대답했음

그랬더니 구남친

"이럴거면 연애를 왜 해? 솔직히 말해서 나 무슨 로봇이랑 사귀는거 같아.. 생각 할 시간이고 뭐고 이럴거면 그냥 헤어지던가." 라길래

내가 "그래. 헤어지자."하고 그대로 집옴.

집와서 카톡 연락처 차단하려 보니까 부재중이랑 문자 카톡 ㅈㄴ 와 있음.

ㅅㅂ 걍 연애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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