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내가 진짜 이상한거야?한번봐줘
현재 우리엄마 갱년기이고(52) 직장에서 직원들이 좀 빌런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많으셔
직원들도 이상한데 엄마도 과하게 반응하더라
진짜 달마다 직원끼리 빽빽거리면서 싸우시더라…
일단 오늘 있었던일 이야기해줄게
1. 어제 술약속있었는데 왠일인지 10만원주더라
나 고3수능끝나고 22살 될때까지 용돈 딱 3개월받았어 50만원씩 대학 가느라 나머지는 내가 재수반수하느라 받을 필요도 없엌ㅅ지만 다 끝나고 알바하니깐 니돈써~ 이러더라 근데 며칠전부터 너는 왜 얼마 받는지 어디에 얼마 쓰는지 잔고도 안보여주냐는 거야 자기들도 부모님께 통장내역같은거 보여줘? 월급 얼마받는지는 말해줄수있는데 통장내역을 보여주래 안보여준다고 핸드폰 들고오라고 해서 하나하나 이건뭐야뭐야 이러더라… 수치스러웠어
가족들한테는 아무것도 안사오면서 지한테 돈쓴다고 그래서 친구들이랑 대전여행가면서 성심당에 6만원썼거든 그래놓고 립밤 사달라고하더라 진짜 돈없어서 안돼 나 너무 거지야 이러니깐 넌 그돈도 아깝니 이랬어
쨋든 그 10만원 줬는데 어제 4만원 썼어 나보고 왜자기한테 얼마 썼는지 안알려주냐고 왜 나머지는 안주냐고 하길래 응? 용돈 아니였어 이러니깐 진짜 달라는거는 아니고 주는 늬앙스라도 있어야하능거 아니냐고 왜자꾸 얼마쓰는지 이야기를 안하냐고 하더라
2. 내가 종강해서 하루종일 집에 있잖아 엄마가 출근을 월~토인데 내가 엄마오면 다 밥차려 저녁 토요일만 점심을. 이것도 엄청 스트레스이거든 집에 먹을거없으면 안차렸다고 뭐라할까봐 진짜 걱정돼 오늘 엄마가 버스를 잘못타서 늦게왔어 근데 중간에 어느정듀 왔냐고 전화했고 요정도야 하길래 밥 다차렸는데 늦게와서 좀 식었어 근데 그 식은 밥 보니깐 짜증났대 성의없이 차린것같아서 아 메뉴가 고기 김찌 깍두기였어 내가 늦을줄 모르고 그정에 다 차려놨는데 어케 이러니깐 자기가 늦을것같다고 전화했을때 다시 데피고 있어야한다고 하더라
진짜 엄마랑 이야기할수가 없어 이야기하면 왜 따져드냐 시비거냐 논리적으로 이기고싶은거냐이러고 나 그게 아니야이러면 이미 알아들었다고 하면서 별욕 다들어 미친ㄴ 또라이같은 ㄴ 뭐 등등 엄마가 나 재수반수하면서 많이 돈쓰고 고마운데 힘든일 있을때마다 나 붙잡아 앉아두고 너때문에 아직까지 돈번다 이런식으로 3시간씩 이야기해 내가 끝까지 듣고 미안하더고 그래야하는거야?
5
하나만 선택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