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지금 헤어진지 5일정도 됐는데
헤어진 이유는 그냥 정말 사소한걸로 다투다가 남친이 우리가 잘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냐 묻더니.. 갑자기 우리 관계에 대한 얘기는 하더라고
항상 우리가 싸웠었던 문제는 내가 너무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남친에게 많이 해서 힘들다.. 이거였고
내가 고쳐보겠다 노력해보겠다
했지만 바뀌지않아서야..
근데 남친은 우리가 서로 노력을 해봐야 할지 (노력해보자는 밀은 세네번 하긴 했었는데 변화x)
아니면 헤어져야할지 중에 고민이 됐나봐
그래서 약간 생각할 시간을 갖길 바랬는데 내가 그 시간이 너무 불안하고 답답할 것 같아서 빨리 결론을 냈으면 좋겠다고 했어..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나는 아직 너를 좋아하지만 내가 더 상처받을까봐 무섭다 이런 내용으로 헤어지자고 했어..
그러고 나서 그날 집오면서 내가 전화로 못 헤어지겠다고 붙잡았고 남친이 생각을 해보겠다고ㅠ했거든..
근데.. 새벽에 너무 구질구질 붙집긴 싫었고 내 상황땨문에 내가 결국 다시 카톡으로 그만하자고 했어..
근데 또 혼자 마음정리가 넘 힘든거야
그래서 마음정리가 너무 힘들다고 괜찮으면 잠깐 얘기 좀 하자고 했고 남친은 미안하다며 지금은 좀 힘들고 자기가 생각나면 다시 연락하겠다고 하고 마무리 된 상태야
다시 연락오면 잘 할 수 있을까?ㅠㅠ
나는 다시 만나고 싶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