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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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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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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가 지금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생각을 하는건지 물어봐.

난 사실 예쁘지도 않고 집순이라고 딱히 연애에 있어서 걱정거리를 안만드는 편이야. 남사친도 없고 전연애도 헤어지면 바로 사진이고 전부 정리하는 스탈이고 집에만 보통 있고 친한 친구랑만 주로 시간보내.

전남친 바람펴서 참다 헤어졌고 그러다 5년만에 지금 남자친구 만나서 연애중인데, 사실 이친구 성향은 전남친이랑 비슷하거든. 친구만나는거 좋아하고 여사친도 많고.. 전여친도 엄청 예쁘고 모델같은 사람들만 사겼더라고. 아무튼 그래도 나한테 맨날 예쁘고 사랑한다는 표현은 전남친에 비할바 안되고 서로 사랑하긴 해.
현남친은 너는 나를 이해해준다, 이런 좋은마음 가진 좋은 사람 처음이다.. 하는데 주로 이 점 때문에 날 선택하고 사귀는 것 같아서 어제 문득 우울하더라고. 내가 그냥 편하고 맨날 먼저 배려하고 문제 안일으키는 사람이니까 그점땜에 사귀는게 아닌가 싶어서..
내 특성이니 좋게 생각했는데 전남친한테 주로 이용당했던것도 떠오르고, 마음이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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