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별 ㅈㄹ을 다해도 계속 만날 마음이 있다면 그건 사랑인것 같아. 밑바닥을 보여줘도 만나는것..?

나도 몰랐는데 확실히 다르더라고,,

와 나두 딱 지금 비슷한 상황이야.. 내가 생각했을 땐 권태기 같아 혹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생각도 들어?

미래에도 함께하고 싶은 기분!

나랑 비슷하네...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면서도 막 빠져드는 열정은 부족한 거 같아 ㅠㅠ

나도 처음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사랑이 뭔지에 대해 오히려 남자친구한테 물어보고 그랬어! 그 이후로 더 표현을 더 해주더라고 그게 또 나한테는 부담이어서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진짜 안하는거야 며칠지나니까 표현 해주는 게 그립고 내가 이 사람이랑 헤어질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눈물이 나는 거 그게 사랑이라고 나는 정의내렸어

계속 생각나는 것

사랑은 그 사람이 어떤 상황이든 언제까지고 함께 있어 줄 수 있다고 맹세할때 생기는 감정인 것 같아

내가 생각하기엔 사랑이라는 감정은 그냥 그사람이랑 있을때 시간이 더 느리게 갔으면 좋겠다 생각하게 되는것같아

연애경험 몇 번 없지만 참 신기했던게 가장 짧게 만났던 사람을 제일 오래 기억에 남을 정도로 깊게 좋아했던 것 같아. 그리고 사랑한다고 느꼈을 때는 오히려 헤어질때였어. 그 사람이 사정이 있어서 울면서 헤어지자 했을 때 정말 힘들었지만 그러자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때 사랑한다고 느꼈던 것 같아. 자기한테 이 말이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네ㅎㅎ,, 자기가 그만 멈추고 싶어서 고민하는 게 아니라면 호감이라는 것도 잔잔하게 이어가면 사랑이 되는 순간도 올 수 있지 않을까?

귀여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