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군대 가있는 남사친한테 맨날 연락하고 있는데 원래 말투가 ㅇㅇ, ㄴㄴ 이런 식으로 단답만 썼었는데 이제는 단답으로 안 하고 장난도 조금씩 치고 받침으로 ㅇ같은 거 안 붙이는데 가끔씩 붙이고 내 말투도 가끔 따라하고 할 말 없을 때는 읽씹 했었는데 말도 이어가주고… 나름 가능성이 생긴걸까??
군대에 있으니깐.. 아마 힘들고 외로워서 자기라도 연락해야겠다 이런 마음 아닐까
음… 그 생각도 하긴 했는데 그냥 긍정적이게 받아들이는 중!!ㅋㅎㅎㅋㅎㅎㅋㅎ
엄… 사바사라서 확실하게는 말 못하겠지만… 어느정도 있다면 또 있는 거 아닐까..? 근데 또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전남친이나 전 썸남 등등이 군대가면 갑자기 연락 많이 온다는 말이 있잖아… 현실적인 것들도 좀 생각하면서 희망가지고 적당히 설렘을 느끼면 되지 않을까?!
웅ㅠㅠ 현실적인 부분도 생각하면서 최대한 긍정적인 마음 가지는 중이야…ㅎㅎ
언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