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도 모르겠고 내가 잘하는 것도 없어서 취업하기 두려워. 해외에서 현재 대학교 3학년 재학중안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자격증 같은 거 다 준비해놔야 하는데 그냥 무기력해… 뭘 하려고 해도 끈기가 없이 아무것도 꾸준히 못하겠고…내 주변 사람들은 다 적성에 맞는 거 찾거나 대학원 준비하려는 사람 많은데, 난 대학원을 만약 가더라도 뭘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정말 공부를 잘할 자신도 없고… 너무 허무하고 입맛도 없어.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나 자신이 실망스럽고, 지식이 없는 내가 창피하고, 강의할 때나 뭘 배울 때 잘 못 알아듣는 내가 너무 슬프고 싫어… 잡다한 지식이나 그런 거도 떨리고… 도대체 난 대학을 어떻게 온 걸까… 다들 다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내 주변인들도 다 대기업이나 좋은 곳에 취직했는데, 난 그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어… 아직 준비해 놓은 게 아무것도 없고.. 진짜 나 왜 이럴까.. 왜 이렇게 무기력할까… 사회성도 별로 없고 성격은 예민하고 쑥스러움 많아서 취업에 대해서 이야기할 선배도 없고.. 과연 언어 자격증만 따면 좋을까? 대체 뭘 해야 하지? 하루하루가 요즘 너무 허무해… 부모님은 날 위해 등록금까지 내주는데 난 진짜 뭐 하는 걸까…
자기 완전 숨은 쉬고 글쓴거야?! 크게 숨 한번 쉬고~~ 찬찬히 생각해보자구!!! 자기는 해외 어디서 공부해? 전공은?
그냥 누구한테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글을 그냥 막 써버리게 됐네…ᄒᄒ 알아볼 사람 없겠지만 혹시라도 모르니…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은 캐나다/중국/일본 중 한 국가에서 다니고 있어. 전공도 문과인데 특정한 전공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배우다가 내가 하고 싶은걸 찾아서 그 쪽으로 공부하는 시스템..?이랄까? 미안 설명이 좀 헷갈리지?ㅠㅠ 어쨌든 뭔가 특정하게 딱 한 가지를 공부하는 전공이 아니야. 그래서인지 더 혼란이 오고 내가 정말 뭘 하나 딱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는 거 같아.
그렇구나!! 각 대학마다 시스템이 달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모든 자기에 나이때 학생들은 다아 같은 고민해. 그리고 정말 내가 멀 하고싶고 좋아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것 같아,
그래서 인턴제 아님 경험 해볼수 있는 직업체험들을 하더라구. 머든 내가 경험해서 나한테 맞는걸 찾는게 맞다고 보니까. 누가 너 이거해 이게 너 직업이야 정해주지 않으니까
지금 자기때 하는 고민이 지극히 정상적아 고민이라서 이뻐보여 나는 ^^ 그 고민이 자기를 더어 성장하게 할거고 더 넓게 보는 눈을 가지게 해줄거라고 믿으니까
인턴도 하려고 지원했는데 떨어지더라고… 친구랑 같은 곳에 지원했는데 나는 떨어지고 친구는 붙을 때 기분이 참 묘했어…솔직히 너무 부럽고 그리고 슬프고… 근데 이렇게 따듯한 댓글 달아줘서 너무 고마워. 기분이 좀 더 나아진 거 같아. 정말 나 자신이 성장했으면 좋겠다
너무 자기 마음 갉아먹는 부정적인 생각은 조금만 하고 긍정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봐. 나라는 사람이 무슨 사람인지.
자기 안붙여준 회사가 자기에 빛나는 가치를 몰랐내!!! 분명 자기를 알아주는 곳이 있을거니까 너무 걱정마!!! 자기 말처럼 지금보다 한뻠더 성장한 모습 보여주길 기대할께!!!!💙💙
고마워 정말ㅠㅠ 너무 위로가 된다..🥹 요즘 한국 갑자기 비도 많이 내리는 거 같은데 항상 조심하고 좋은 밤 보내길 바래 고마워 ❤️
대학년 3학년이라.. 자기가 못하는건 키즈모델과 아역배우 일뿐..무긍무진한 새싹이니까 걱정말고 하고싶은거 다 도전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