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남친이랑 집에 있었을 때 전남친이 계속 아래쪽에 손 비집어 넣고 힘으로 하려했었단 말이야. 내가 하지마라고 해도 계속 힘으로 억지로 내 속옷 속에 손 넣고 그랬어 근데 나중에 알게 된건데 나랑 자려고 애초에 나랑 사귄거였대. 그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남자친구랑 실내에 있는 거 자체가 트라우마가 되버렸는데 (실내 어떤 공간이든 특히 집일 경우 더 심해짐) 이걸 어떻게 극복해내는게 좋을까
나라면 남친한테 얘기해줄거같아 괜히 오해 생길 수 있고 자기도 힘들테니까 같이 생각해보자고 할 것 같아
오 그거 좋다
심리상담.. 이런거 은근히 나중에까지 오래 가 ㅜㅜ
그치.. 그게 답이겠지..? 근데 처음 보는 사람한테 뭘 믿고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무섭달까
여자 선생님으로 찾아봐! 리뷰 같은거 잘 찾아보고 .. 처음부터 다 얘기하기는 아마 힘들수도 있어 시간이 걸리거든 ..
상담사 정보 충분히 찾아본 후에 상담 받아보는거 추천해! 웬만해서는 다 잘 이야기 들어주실테니 걱정 말고!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찬찬히 처음부터 얘기부터 이야기 다 하면 분명 마음이 많이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