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전남친이랑 딱 한 번 했던 관계를 엄마가 어쩌다보니까 알게 되셨는데 그게 자꾸 생각난다면서 외박 일절 금지시키시는 중인데, 그래 내가 저걸 엄마가 알게 되게 만든 내 잘못도 있겠다만...
난 너무 답답한게 그 누구보다 내가 내 몸 소중한 거 알고 아는 만큼 한다 해도 피임 신경쓰고 나대로 할 거 다 하는데, 시대 차이가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거 같아. 요즘 시대에 누가 혼전순결을 지킬까? 싶은데 엄마는 내 몸을 왜 자꾸 놀리냐면서 말씀하셔. 누가보면 관계만 하면서 다닌 사람인 줄 알겠다는 식으로.
정말 프리하신 부모님이 아니시라면 그냥 피임이나 확실하게 하라고 말해주시는 건 안 되겠다만은... 정말 헤픈 사람처럼 하고 다녔다는 것처럼 말씀하시니까 더 짜증도 나는 거 같아. 그러면서 내가 한 마디 하면 관계 할만큼 전남친이 잘난 놈이었냐는데 그냥 이 상황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대화할 때마다 내 속이 미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