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번주에 남자친구랑 씽씽카를 탔는데 난 첨에 안 탄다다고 했는데 자꾸 타자는 말에 탔었어
근데 사고가 났고 수술을 했어 팔이랑 다리 얼굴에 타박상도 있고
팔 골절이라 수술 이후 아무대도 못 가고 누워 있어야해
나눈 원래 활동적인 걸 좋아하고 나가는 걸 좋아해
하지만 지금 퇴원한지 이틀 째인데 벌써 답답하고 우울해 눈물만 나와
남자친구는 자기는 죄책감이 100중 1프로이고 내가 다쳐 연주하러 일을 못 가서 남자친구가 대신 갔는데 오늘 아침에 자기는 축구하고 낮에 일 가고 끝나고 카페가서 사람들이랑 수다 떨고 끝나고 드라이브하다가 나랑 원래 같이 연주버기로 했는데 나 못 가니 다른 사람이랑 가고 끝나고 맛있는 집가서 밥 먹다고 사진 보내고.... 그런거 볼때마다 같이 탔는데
나는 몇 백이 깨지고 흉터는 남을 거고 그 흉터 치료한다고 돈 나가고 일 남자친구가 대신 가서 나 대신 돈 받으니(한 달에 4번 3시간해서) 100만원 벌고 남자친구는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하고 놀고 있는데
그리고 내가 장난 반 진심 반으로 나 흉터 떼문에 스트레스야 그거 치료하면 50 정도 이상 드는데.. 라고 했는데 내가 내줄게 라고 하는거야 근데 좀 있다가 내가 얘기하니깐 아 음 돈은 벌면 되니깐 회복하고 너 돈으로 내면 되징~이래서 내준다며 했더니 아이..어...이래 안 내준다는 거야
나는 자꾸 억울하고 눈물만 나오고 계속 우울해
내가 이상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