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자주 말을 안하고 잠들어.. 남자친구는 이게 싫은가봐
나는 스르륵 잠이 오는 편이야
잠오면 잠온다고 카톡 하고 잠들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습관이 안돼서 그런지 항상 스며들듯 자..
이런 적이 한 10번 정도 있는 거 같아..
하 고쳐야 하는데 쉽지 않다…
잠들면 귀도 어두워서 전화 소리도 못듣거든..
그러면 남친은 또 말도 안하고 자네 이런식으로 카톡 와 있음..
술 먹고 집 와서 아무 말 안하고 잠든 적은 아마 없을거야… 있을수도 암튼
평소처럼 집 와서 말 안하고 잠든 적이 많고
갑자기 연락이 뚝 끊기는 게 싫은가봐 걱정도 되고
남친한테 어떻게 말해야 될까… 고치는 게 젤 좋은 방법이겠지?
나도 영상보다가 모르게 잠드는 스타일이라서 ...
잠이 드는걸 고칠수가있나?.. 그냥 자기 전에 맨정신일때 남친과 연락 마무리하는게 좋지 않을까?
그냥 잠이 오기 전에 남친이랑 연락 마무리를 하고 폰하다 자 나도 그래
그냥 톡하면서 자연스럽게 나 졸려서 갑자기 잠들수도있어 ㅜㅜ 답없으면 잠든거야 미안 ㅜㅜ 이렇게 보내놔 그럼 남친도 마음편하지않으까
나는 입장이 반대였는데 연락잘하다가 끊겨서 자는지 안자는건지 뭐하나 싶어서 나도 요구했었는데 내 남자친구의 특성이 그렇다니까 받아드리기로 했어 나도 그래서 요즘은 자고싶을때 연락안하고 자기도 해 자기만 남자친구에게 맞출필요는 없어 서로서로 이런특성이 있구나 하면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지 혹시 자기전에 문자대신 전화를 짧게하는건 어떨까?
나두 그러는 편이라 연애초에 남친이 서운해했었어 그래서 그냥 살짝 졸리거나 평소에 잠드는 시간쯤 잔다구 미리 카톡하고 내 할일하거나 유튜브 보면서 자는편이야. 그리고 서운하다 말할때 나도 내 입장에 대해서 같이 말도 했어서 가끔 톡없이 잠들땐 이해해주는 정도? 나는 평소 수면습관이 이래서 폰을 보다 잠든다~ 잘때 톡해보겠지만 가끔 까무룩 잘수도 있다 이렇게? 나도 노력중이다를 좀 어필했었지...
내 친구 남친이 현재 그런 상태인데 (맨날 스르륵 먼저 잠들고 친구가 자나보네.. 이러는 편) 엄청 서운해 하더라 ㅠㅠ 근데 나중 가서는 이해 보다는 먼가 익숙해져서 그럴 수 있지.. 하는 중이더라고.. 윗자기들 말처럼 잘 것 같을 때 그냥 미리 잔다고 얘기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어쨌든 말을 하고 잔다는 거에 의미가 있는 거니깐!
나도 자기같은 스타일인데, 걍 남친이 이해해줬어... 사람이 바뀐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서 아무리 고치려고 해도 가끔씩은 또 그렇게 될거야. 그 정도는 이해해줄 수 있는, 노력하면 맞춰갈 수는 있을 정도의 그나마 나랑 비슷한 사람 만나야돼 애초부터... 연락성향이 너무 다른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노력이 와닿지가 않는 것 같더라 나도 서운해지고 항상 죄인 되는 것 같고. 얼마나 오래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 10번... 가끔 한번 그러는 것 같은데 솔직히 난 그것도 이해못해주나 라는 생각이 드네. 사람이 잠들 수도 있지 꼭 말하고 자야되나 너무 갑갑할 것 같아ㅜㅜ
상대도 어느정도는 이해하려고 노력해야지 오ㅔ 자기만 일방적으로 노력하는 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