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일상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5.01.08
share button

Q. 내가 자주 만나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진짜 오래돼서 가족, 친척, 친구 사소한 얘기 다 하는 편이거든? 친구가 남친 얘기도 좀 자주 해
지금 남친이 학교를 안 다녀서 알바를 여러 개 한대 근데 고깃집, 피씨방, 술집 같은 곳만 일 하다가 이번에 카페 알바를 시작했다는 거야 그리고 이후로도 남친이 카페 알바 하는 얘기를 몇번 더 했었는데 "남친이 카페알바는 처음이라서 느리고 실수를 좀 해서 직원들 눈치를 보고 있다"라는 말을 듣고 이틀 뒤에 근데 남친이 학교를 안 다녀서 카페에서 정직원 해 볼 생각 없냐는 말을 들었다는 거까지 말해준 이후로 한동안 친구 남친의 카페알바 근황은 얘기를 안 해서 잊고 있었거든? 근데 오늘 자기 남친이 일하는 카페의 메뉴얘기를 하면서 카페알바 얘기를 하길래 그냥 안부 묻는 거처럼 "남친 이제는 음료 잘 만든대?" 라고 물어봤거든? 근데 갑자기 표정 좀 굳히더니 몰라?ㅎ 이러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는거야 갑자기 그러니깐 당황스러웠는데 다시 얘기 꺼내기 뭐해서 속으로 엥?하고 말았어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깐 왜 그런 반응을 했는지 모르겠더라..? 친구가 남친 일하는 카페를 안 가본거면 진짜 몰라서 한 대답이라고 생각하고 말텐데 어저께도 가고 어제도 하루종일 있다가 왔다고 했거든.. 그래서 더 모르겠어.. 너네가 생각하기엔 어떤거 같아? 그냥 대답해주기 싫은거야?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