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면서 만났던 진상민원인들ㅋㅋ
장마철 비가 너무많이와서 하천 못내려가게 차단봉 내려놨더니, 그렇게 위험하면 현장으로 와서 본인을 지켜보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할아버지..
당직하는데 새벽 1시만 되면 항상 전화해서 시발시발 욕하던 유명한 아주머니..
정부양곡(기초수급자는 10kg짜리 2천원이면 드실 수 있었음)으로 지은 밥이 윤기가 안난다고 전화로 욕하던 할아버지..
담배꽁초 길에 버려서 걸려놓고 전화받자마자 아 씨~발 로 시작해서 욕박는 어린노무새키들..
쓰다보면 끝이없어서 생략
이런건 사실 전화 한두통으로 끝나는 민원들인데
한두번 겪는건 괜찮지만 3년을 겪으니까 사람이 질려버리더라구..
지방직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결국 면직하구 지금은 잘먹고잘사는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