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제 20살이거든
남자친구랑은 동갑이고 과씨씨야
대형과긴한데 대부분이 알고있어
처음엔 좋아서 사귄건 아니고
고백을 받아서 얼떨결에 사귀고있는데
막 좋아하는건 아니어도 호감이 있어서 100일 가까이 사귀고 있어
근데 남친이 집착도 좀 심하고
가스라이팅이 좀 심해..
솔직히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서 말 해봤는데
맨날 알겠다, 미안하다 하면서 바뀌는건 없거든..
자꾸 원하는거만 나한테 늘어가
과씨씨에다가 2학기 시간표도 거의 겹쳐서
헤어지자고는 못하겠어서 걔 군대 갈때까지 버텨보려고..
힘들어서 버틸수있나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
얼마나 남았길래...?? ㅠㅠ 넘힘들어보인다
내년 초쯤 갈거같아..!
너가 차면 알아서 군대 가지 않을까...?
22222
자기 정신건강이 우선이지. 버티지 말고 걍 이번 방학 끝나기 전에 헤어져. 과씨씨라도 깨지는 거 흔하고 인간들 찌질하게 떠들어대도 좀만 있으면 다른 주제로 관심 옮겨 감. 같은 과 친한 친구들한텐 남친 잘못으로 헤어졌다 말하고 시간표 겹쳐도 뭐 랜덤으로 짜이는 조별과제는 운에 맡겨야겠지만 투명인간 취급하고 쌩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