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이제 스물한살 되는데 남친이랑 관계를 하고 있단 말이야..?? 우리 부모님은 남자친구가 있다는 거는 알지만 관계를 하는거까진 모르셔 ..
내가 산부인과 가게 될 일이 있어서 갔다가 자궁경부암조직검사가 나라에서 지원된다고 병원측에서 검사를 권유받았는데 엄마가 그건 성관계를 한 사람이 하는거라 너가 안해도 될텐데? 이러면서 너가 하겠다는 건 했다는거잖아?? 라고 물어보시는거야
속으로는 뜨끔해서 아니라고 하기는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언젠가는 알게 될텐데 이런 거 부모님한테 말하는게 너무 어렵고 내가 하면 안되는 짓을 한 느낌이 들어서..
다들 이런 거 어떻게 말해?ㅜㅜㅜ